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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모로우 클리닉] 당신을 위한 깨알 처방전_㊹겨울철 실내 운동 시 효과 높이는 수칙 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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병신년(丙申年) 새해가 얼마 남지 않았습니다. 건강을 위해, 혹은 다이어트를 위해 ‘새해엔 운동을 열심히 해보겠다’고 결심하신 분이 많을 텐데요. 이럴 때 가장 먼저 떠오르는 곳이 피트니스센터입니다. 하지만 피트니스센터에 다닌다고 운동 효과가 바로 나타나는 건 아닙니다. 아무런 준비 없이 무작정 기구부터 잡는다면 부상 위험에 노출되는 건 물론, 기대했던 운동 효과를 달성하기도 어려운데요. 이왕 하는 운동이라면 더 효과적으로, 건강하게 하는 게 더 좋겠죠? 오늘은 피트니스센터 운동 시 꼭 지켜야 할 여덟 가지 수칙을 소개해드립니다.

 

수칙1_운동 전후 스트레칭 잊지 마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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운동 전후 스트레칭을 충분히 해주는 건 정말 중요합니다. 스트레칭 과정에서 근육과 관절 등이 부드럽게 이완돼 신체 부상을 막아주기 때문인데요. 스트레칭 과정 없이 곧장 중량 운동에 들어가면 인대·관절·근육 등에 손상이 생길 수 있으므로 주의해야 합니다. 특히 허리·어깨·무릎 등 중량 운동 시 많은 힘이 가해지는 곳은 반드시 스트레칭을 해주는 게 좋습니다. 이는 운동 후에도 마찬가진데요. 운동 후 스트레칭은 운동 부위의 근육을 풀어줘 근육통이 생기는 걸 방지해주므로 운동할 때마다 잊지 않고 습관화하시는 게 좋습니다.

 

수칙2_근력 운동과 유산소 운동을 골고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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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트니스센터에서 할 수 있는 운동 중 대표적 유산소운동은 일명 ‘러닝머신’으로 불리는 트레드밀(treadmill)에서 걷거나 달리는 겁니다. 유산소 운동은 체지방을 태우는 효과가 있으며 근력이 높을수록 그 효과가 커집니다. 따라서 유산소운동을 할 땐 근력 운동을 병행하는 게 좋은데요. 매일 같은 운동을 하기보단 4주 간격으로 바꿔주는 게 바람직합니다. 하루에 여러 종류의 운동을 함께하는 방식도 효과적입니다. 지루하지 않도록 사이클∙스텝퍼(stepper)∙트레드밀 등을 번갈아가며 하면 쉽게 지치지 않고 칼로리를 소모하는 데도 도움이 됩니다.

 

수칙3_근력운동, ‘중량’보다 중요한 건 ‘자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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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력 운동에서 가장 중요한 요소는 자세입니다. 올바른 자세를 유지하려면 자신에게 맞는 중량을 선택하는 게 중요한데요. 너무 가벼운 중량으로 횟수만 반복하는 운동은 비효율적입니다. 너무 무거운 중량으로 운동해도 동작이 흐트러지고 부상 위험이 있어 주의가 필요합니다. 자신에게 맞는 중량을 찾는 방법은 그리 어렵지 않습니다. 보통 10회 정도 운동했을 때 힘들다고 느끼는 무게가 적당한 중량이라고 할 수 있는데요. 자신의 체력을 고려하지 않고 무리하게 운동하면 어깨나 허리의 인대와 관절에 손상을 입기 쉬우니 항상 주의하시기 바랍니다.

 

수칙4_숨, 힘 줄 땐 ‘내쉬고’ 힘 뺄 땐 ‘들이쉬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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운동할 땐 반드시 호흡법을 지킬 필요가 있습니다. 힘을 줄 때 숨을 내쉬고 힘이 덜 들어갈 땐 숨을 들이마시면 됩니다. 근육에 힘이 들어가는 순간, 숨을 내쉰다고 생각하면 되는데요. 무거운 무게를 들 때 호흡을 멈추고 힘을 주는 경우가 있는데 무척 위험합니다. 혈압 상승으로 인해 혈관 손상이 생길 수 있을 뿐 아니라 심할 경우 정신을 잃을 위험도 있으므로 운동 중엔 절대로 숨을 참지 않도록 주의하세요.

 

수칙5_한 동작 마쳤다면 2분가량은 쉬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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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량 운동을 하면 근육에 미세한 손상이 생기는데요. 적절한 휴식은 이 과정에서 손상된 근육을 재생시켜줍니다. 이 과정이 반복되면서 근육이 성장하게 되는데요. 따라서 매일 같은 부위를 운동하는 건 좋지 않으며 운동 사이사이 반드시 쉬어줘야 합니다. 보통 한 동작을 취한 후 1분에서 3분 정도 휴식을 취한 후 새로운 동작을 시작하는 게 좋습니다.

 

수칙6_가벼운 운동은 생리 중에도 ‘O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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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트레스가 쌓였을 때, 혹은 여성의 경우 생리 기간에 운동을 쉬는 경우가 많습니다. 하지만 짧은 시간 실시하는 고강도 운동은 체내 엔도르핀의 분비를 촉진시켜 스트레스 해소에 도움이 됩니다. 또 생리 중 땀이 적당히 나는 강도의 운동은 혈액 순환을 촉진해 생리통과 생리불순 증상을 완화하는 데 효과가 있습니다. 단, 너무 무리하진 말아야 하는데요. 지나친 운동은 생리 양을 줄이고 생리 후 자궁 출혈의 원인이 될 수 있으므로 강도 조절에 유의하셔야 합니다.

 

수칙7_식사 직후 운동은 피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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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침과 저녁, 따로 시간을 내기 어려운 직장인은 점심시간을 이용해 급히 운동을 하기도 합니다. 하지만 한 시간밖에 안 되는 점심시간을 쪼개어 운동하는 건 오히려 건강에 좋지 않을 수 있습니다. 운동 효과 자체가 떨어지진 않지만 소화가 잘 안 되고 혈압이 올라갈 수 있기 때문입니다. 운동을 하기 위해 음식을 빨리 먹으면 위장에 과도한 부담을 주게 되는데요. 그 상태에서 운동을 하면 음식을 소화하기 위해 내장 근육에 있던 혈액이 골격근으로 이동해 소화가 더 힘들어질 수 있습니다. 따라서 운동은 되도록 여유로운 시간대에 하시는 게 좋습니다.

 

수칙8_근육통 피하려면 가볍게 뛰며 ‘정리’해줘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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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심히 운동해 숨이 차고 온몸에 땀이 나셨나요? 거기서 멈추시면 안 됩니다. 정리운동을 꼭 해야 하는데요. 정리운동을 하지 않을 경우 근육에 피로가 몰려 다음날 근육통이 생길 수 있습니다. 정리운동은 긴장한 근육을 원상태로 빠르게 회복시켜주기 때문에 그날 했던 운동의 피로가 다음 날로 이어지지 않게 도와줍니다. 특별한 동작이 필요한 건 아닙니다. 15분에서 20분 정도 가볍게 유산소운동을 해주시면 충분합니다.

운동 효과를 높이기 위해 꼭 많은 양의 운동이 필요한 건 아닙니다. 시간 투자만큼이나 적절한 운동법으로 효율을 높여주는 게 중요한데요. 피트니스센터로 향하기 전, 오늘 소개해드린 여덟 가지 운동법을 숙지해 건강한 몸을 가꾸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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