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마를 땐 이미 늦었다? 여름철 ‘건강의 적’ 탈수, 이렇게 예방하세요!
유난히 더운 여름이다. 잠시만 거리를 걸어도 옷은 어느새 땀으로 젖기 일쑤다. 장시간 땀을 흘리면 탈수 증상이 찾아올 수 있고, 이를 예방하려면 적절한 수분 섭취는 필수다. 하지만 얼마나 많은 사람이 물을 제대로 마시고 있을까? 실제로 운동 중인 서울 시민들과의 인터뷰를 통해 수분 섭취 실태에 관해 알아봤다. “물, 많이 마셔야 한단 것 알지만 실천하긴...
View Article‘사라진 ABO를 찾아라’ 캠페인, 즐거움과 의미 둘 다 잡았다
지난해 6월 8일<이하 현지 시각> 영국 런던. 조간 신문 데일리미러를 받아 든 사람들은 깜짝 놀랐다. 1면 상단을 크게 가로지르는 제호(題號) 부분이 눈에 확 띌 정도로 달라졌기 때문. ‘Daily Mirror’란 글자가 있어야 할 부분엔 ‘D ily Mirr r’란, 익숙한 듯 낯선 로고가 박혀 있었다. 2015년 6월 8일, 런던 도심...
View Article아동 학대 사례, 이제 ‘아이지킴콜 112’ 앱으로 신고해주세요
‘세상에서 가장 안전해야 할 공간’인 집에서 공포에 떨며 생활하는 아이들이 있습니다. 아동 학대 얘긴데요. 몇 년 전엔 “아동 학대 가해자의 80% 이상이 부모”란 사실이 밝혀져 충격을 안기기도 했습니다(2014년, 중앙아동보호전문기관). 더 큰 문제는 아동 학대 신고율이 저조하다는 사실에 있습니다. 학대 여부를 판명하는 기준이 모호한 데다 처벌 절차도...
View Article‘가방 바르게 메는 아이디어’로 대형 박람회서 단독 부스 연 청소년 4인방 ‘파랑새’
‘작은 습관이 큰 변화를 만든다’는 말은 ‘잘못된 습관 하나가 큰 위험을 초래할 수 있다’는 말과 일맥상통한다. 지난해 삼성 투모로우 솔루션에 참가한 ‘파랑새’는 그런 점에서 눈 여겨볼 만한 팀이다. 사소해 보이지만 방치하면 일상에 큰 영향을 끼칠 수 있는 ‘가방 메기’ 습관에 주목, 아이디어(Idea) 부문 최우수상을 거머쥐었기 때문. 지난 14일, 서울...
View Article헌혈의 의미, 소설 ‘허삼관 매혈기’로 되새기다
중국 소설 ‘허삼관 매혈기’는 지난해 국내에서 각색, 영화화되기도 한 작품이다. 제목에서 유추할 수 있듯 주인공 ‘허삼관’이 매혈(賣血)로 어려운 시절을 극복했던 얘기다. 우리나라의 경우 매혈금지법이 제정된 1975년까지만 해도 매혈이 합법이었다. 당연히 허삼관처럼 피를 팔아 생계에 보태려는 사람도 존재했다. 현재도 일부 국가에선 매혈이 합법이지만...
View Article‘홍채 인식 갤럭시 노트7’의 탄생이 의미심장한 이유
1903년, 윌 웨스트란 범죄자가 미국 일리노이주(州) 리븐워드 형무소에 도착했다. 웨스트의 서류를 훑어보던 교도관 매클로리는 그의 정면과 측면 상반신 촬영 사진을 보고 문득 ‘예전에 본 적 있는 사람’이란 생각이 들었다. 하지만 그는 “이 형무소에 온 건 난생처음”이라고 강력히 주장했다. 매클로리는 서류더미를 샅샅이 뒤져 자신이 전에 봤던 사진을...
View Article제5화. “전문가로 성장하고 싶다면 균형 있는 삶을”_문영수 마스터 편
마스터 칼럼을 준비하며 지난 2014년 12월 마스터가 되기까지 제가 걸어온 길을 돌이켜봤습니다. 그 길은 결코 그냥 주어진 것도, 쉽게 이어진 것도 아니었습니다. 대개는 즐거운 여정이었지만 종종 굴곡이 심했고, 심지어 일부 구간은 끊어진 것처럼 보이기도 했죠. 제1장. 같은 회사에 두 번 입사한 사나이 전 삼성전자에 두 번 입사했습니다. 1988년...
View Article삼성전자 대학생봉사단 하계캠프 현장에 가다
지난 19일부터 이틀간 삼성전자 인재개발원(경기 용인시 기흥구 서천동)에서 제4기 삼성전자 나눔 볼런티어 멤버십(NANUM Volunteer Membership, 이하 ‘나눔 VM’) 하계캠프가 열렸습니다. 두 달 전 발대식에 참여하며 ‘봉사’란 목표를 처음 공유한 참가자들은 이번 캠프를 통해 각자 고민해온 사회 문제 해결 방안을 함께 고민했습니다. 그...
View Article“좀 더 주세요!” 누구나 좋아하는 ‘달콤’ 디저트, 캠핑 스모어
달콤한 음식을 싫어하는 사람이 있을까? 기름진 음식을 먹고 나면 특히 단 맛 나는 디저트가 당기곤 한다. 달콤하고 맛있는 디저트 중 약간은 생소할 수 있는 ‘스모어(s’more)’를 아시는지. 초콜릿과 마시멜로를 이용한 스모어는 이름의 유래부터 “좀 더 달라(some more)”일 정도로 중독성 강한 음식이다. 주로 비스킷이나 빵과 함께 먹으며 과일에...
View Article소박해서 더 특별한 ‘힐링 푸드’, 라따뚜이 바게트 피자
어릴 적 즐겨 먹었던 ‘엄마표 감자볶음’이 종종 생각난다. 어쩌다 고향 집에 내려가 감자볶음을 다시 먹으면 타지에서 느꼈던 외로움이 눈 녹듯 사라지곤 한다. 반짝이는 새 것에 눈길이 가는 건 지극히 자연스러운 일. 하지만 새 것도 언젠간 낡게 마련이다. 또 가끔은 낡아서 익숙한 게 뜻밖의 위로를 안겨주기도 한다, 엄마가 뚝딱뚝딱 만들어줬던 감자볶음처럼....
View Article올해 일정 닻 올린 임직원 해외봉사단, ‘여섯 살 해봉단’을 말하다
‘현지인에게 가장 필요한 걸 가장 우리다운 방식으로 건넨다.’ 삼성전자 임직원 해외봉사단 활동을 관통하는 첫 번째 가치다. 말하자면 ‘삼성전자 보유 기술을 바탕으로 현지인이 자신들에게 당면한 사회 문제 해결의 물꼬를 트고, 더 나아가 진일보한 가치까지 창출할 수 있도록 돕는’ 시나리오다. 삼성전자 임직원 해외봉사단 활동이 ‘정보통신기술(IT) 환경 개선과...
View Article삼성 휴대전화, 올림픽 후원하게 된 사연은?
삼성전자 뉴스룸은 삼성이노베이션뮤지엄(Samsung Innovation Museum, 이하 ‘S/I/M’)에 전시된 삼성전자 제품과 그에 얽힌 흥미로운 에피소드를 전해드리는 신규 기획 ‘S/I/M에서 만난 삼성전자 이야기’를 오늘(6일)부터 매주 화요일 연재합니다. 오늘은 그 첫 번째 시간으로 ‘삼성 휴대전화가 올림픽과 인연 맺게 된 사연’ 얘길...
View Article3D프린팅 기술, ‘고지’가 보인다
#가능성의 발견: 점이 모여 평면으로, 평면이 모여 입체로 1970년대 후반, 컴퓨터에 연결해 쓸 수 있는 잉크젯 프린터가 보급되기 시작했다. 그중에서도 가장 대중적으로 보급된 ‘드롭 온 디맨드(DOD)’ 잉크젯 프린팅은 잉크를 담은 헤드가 지나가면서 컴퓨터의 지시에 따라 필요한 곳에 필요한 양만큼의 잉크를 분사해 글자나 그림을 만드는 방식이었다. 이...
View Article‘세상에 없던 아이디어’ 태동하는 곳, 삼성 투모로우 솔루션 워크숍 현장에 가다
지난달 21일, 삼성전자인재개발원(경기 용인시 기흥구 서천동)이 오전부터 북적이기 시작했습니다. ‘2016 삼성 투모로우 솔루션 멘토링 워크숍’에 참가하기 위해 전국 각지에서 모여든 사람들 때문이었죠. 일정을 맞추기 위해 새벽부터 이동했을 게 분명한데도 이들의 표정엔 피곤함보다 설렘이 훨씬 더 많이 묻어났습니다. 올해 삼성 투모로우 솔루션 결선 진출 팀은...
View Article식용 식물 속 자연독소, 안전하게 제거하려면
식용 식물엔 다양한 물질이 함유돼 있습니다. 그중엔 단백질∙탄수화물∙비타민∙무기질 등 인체에 이로운 양질의 영양소도 있지만 자연적으로 생성된 독소도 있는데요. 주변에서 쉽게 접할 수 있는 식용 식물 속 독소, 어떤 게 있을까요? 효과적 제거법도 함께 알아보겠습니다. 다양한 요리 재료로 사용되는 감자는 비타민C 함유량(36㎎/100g)이 사과의 3배에...
View Article“교육의 미래, 디지털 리더십 함양에 달려있죠” 5년째 삼성 스마트스쿨 자문 김혜정 교수
“여러분, 다음 쪽을 읽어볼까요?” 교사의 제안에도 책장 넘기는 소리가 들리지 않는다. 모든 학생이 갤럭시 태블릿 PC 화면을 터치, 교과서 페이지를 이동시키기 때문. 자유로운 분위기에서 학생 개개인의 역량이 최대한 발휘되는 교실, 삼성 스마트스쿨(이하 ‘스마트스쿨’)이 꿈꾸는 장면이다. ☞삼성 스마트스쿨 삼성전자의 대표적 ‘사업 연계형’ 사회공헌 사업....
View Article삼성전자에 추억을 선물한 사람들 ①천박미 전 이사와 ‘최초 컬러 TV’
가전제품의 역사를 한눈에 볼 수 있는 삼성이노베이션뮤지엄(Samsung Innovation Museum, 이하 ‘S/I/M’)엔 진귀한 물건이 많습니다. ‘저런 제품이 있었나’ 싶을 만큼 까마득한 옛 제품에서부터 보자마자 향수를 불러일으키는 제품까지 종류도 다양하죠. 이 같은 사료를 더 풍부하게 만들어주는 건 다름아닌 ‘기증’입니다. 옛날 물건을 기증하는...
View ArticleTV 시청 가능한 전자레인지, 기억 나세요?
‘S/I/M에서 만난 삼성전자 이야기’, 두 번째 주제는 전자레인지입니다. 삼성전자는 항상 최첨단 기술이 적용된 가전제품을 선보이며 시장을 선도해오고 있는데요. 특히 최근 출시된 패밀리 허브 냉장고엔 커뮤니케이션∙엔터테인먼트 등 다양한 기능을 이용할 수 있는 디스플레이가 탑재돼 많은 화제를 불러일으켰습니다. 놀랍게도 삼성전자는 지난 1982년 이미...
View Article‘명절 후유증’, 현명하게 극복하려면?
지난주 ‘민족 최대 명절’ 추석 연휴가 있었다. 삼성전자 뉴스룸 독자들도 오랜만에 가족과 친지를 찾아 그간 쌓인 회포도 풀고 즐거운 시간을 보냈으리라. 특히 연휴 직전 평일에 휴가를 냈다면 꽤 오랜 시간 휴식을 취할 수 있었을 것이다. 하지만 푹 쉬고 난 후 돌아온 일상은 생각보다 녹록지 않다. 혹 재충전된 모습을 보이기는커녕 주변 사람들을 피곤과 짜증이...
View Article왕년에 마이마이로 라디오깨나 들어보신 분이라면!
“둘이서 함께 들을 수 있습니다. 마이마이는 헤드폰 잭 2개로 ‘너와 나’ 둘만의 세계를 즐길 수 있습니다. 거리에서, 산에서, 캠퍼스에서…. 둘이서 걷는 즐거움, 둘이서 듣는 즐거움. 신나는 리듬이 쏟아질 땐 마음도 표정도 걸음걸이도 똑같아지죠” 1980년대를 지나오신 분이라면 위 광고 문구, 어렴풋이 기억하실 겁니다. 한 시대를 풍미했던 삼성전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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